썰 [알바 출근하자마자 10분만에 짤림] 대학로 술집알바였는데 전날 면접보고 7시까지 오래서 갔더니 매니저한테 인사하고 바로 일 배우기러 함. 매니저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였는데 술집알바 해봤냐길래 첨이라니까 흠... 하더니 포스기 만질줄 아냐길래 전에 썼던거랑 달라서 몰겠다 하니까 또 흠 하다가 군대나왔냐길래 아 특례받아서 3년반 공장에서 일했다고 하니까 사장님은 할줄아는것도 없는데 니같은거 어떻게 일시키라고 내한테 맡겼노 하길래 어이 없어서 그러게요 매니저님은 그 나이 드시고 술집여자로 일하는게 최종스펙인거 같은데 어떻게 절 가르치실지... 하다가 매니저랑 싸우고 바로 짤림 오늘의 유머 끝.
[아무거나 짤] 1. 먹는 양이 많이 줄었다. 치킨 절반먹고 너무 배불러서... 포기함 많이 먹다가 양이 줄어본 사람들은 다 알거야.. 난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고 요것도 먹고싶은데 예전엔 그냥 암 생각없이 다 먹던게 안먹어질때의 분함을... 2. 얼마전 식당에서 밥먹는데 옆테이블 세명의 아저씨들이 자식얘기하면서 "우리애는 커서 소방서 되고 싶댜~ 소방관도 아니고 ㅋㅋㅋ" "야 우리애도 경찰차된다 그러더라" 이러는데 맞은편에 있던 아저씨가 흥분하면서 "야이씨 니들은 양반이지 우리아들은 스팸된댜!" 이래가지고 미치는줄 알았네 ㅋㅋㅋ 오늘의 유머 끝.
1. 한국인의 뜬금 없는데서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인사말 : 뭐야? 2. 초등학교 : 수는 양의 유리수만 있어요 중학교 : 사실 음의 유리수도 있고 무리수도 있어요 고등학교 : 사실 허수도 있어요 대학교 : 걔네가 왜 있을까요? 일상 : 4990원 더하기 8200원.. 그거 얼마라고? 3. [최고의 룸메는 안 들어오는 룸메다] 댓1) ㅇㅈ 댓2) 나랑 내 룸메는 서로에게 최고의 룸메다... ㄴ 댓3) 도대체 방에는 누가사는거야그럼... 오늘의 유머 끝.
[내가 임영웅이랑 결혼해서 효도한다고 하니까] 엄마가 홍홍 그럼 너무 좋지~^^! 그게 최고 효도인거 알지? 상상만해도 즐겁다 야~ 지금부터 노력해~ 이러고 나갔는데 한 10분뒤에 전화와서, 근데 영웅이도 영웅이 엄마한테 효도해야되지 안을까...? 그냥 그런거 같네~ 이럼서 전화 끊음 ㅋㅋㅋㅋ아니 10분동안 무슨 생각을 했길래 곰곰히 생각해보고 전화한 것도 웃기고 저 말 하려고 전화한 것도 개웃겨ㅋㅋㅋㅋ 근데 안웃겨. 아줌마 당신은 누구의 엄마입니까 댓1) 역지사지 ㄹㅈㄷ 댓2) 아줌마 ㅋㅋㅋㅋㅋ 댓3) 어머니가 배려심이 깊으시네 ㅋㅋㅋ 오늘의 유머 끝.
[고백하는 거 좀 도와줘라] 카톡 A : 예지씨 B : 이 ㅅ끼는 일어나자마자 예지 타령이야 디진다 진짜 A : ㅠ 내일 만나는데 좀 도와주라 B : 하... 해봐 A : 예지씨는 무슨 음식 좋아해요? B : 음 전 A : 저는 아구찜을 좋아해요 B : 아니 나 대답도 안했ㄴ A : 예지씨 아구(입)를 찜(쪽)하고 싶거든요 B : 아 ㅅㅂ 진짜 ㅈ같은 드립 좀 치지마 ........... 잠시후 A : B 야 B : 엉 A : 나 예지씨한테 고백하는거 연습 좀 도와줘 B : 또? 일단 해봐... A : 안녕하세요 :) B : ...예 A : 전 예지씨를 처음 본 순간 우리가 천생연분임을 단번에 '예지'했습니다 B : 예 지 랄마세요 오늘의 유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