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리90의 세상살기

[내가 당했던 제일 어이없는 스포일러] 도서관에서 추리소설 빌렸는데 첫장에 어떤ㅅㄱ가 범인이름이랑 트릭, 알리바이를 써놓음 ㅅㅂ 그거보고나니 김빠져서 안보려다 걍 그 스포일러 참고하면서 음,음 하면서 소설 읽었는데 ㅅㅂ 범인 다른ㅅㄱ였음 트릭하고 알리바이도 스포일러랑 완전다름 나원참 오늘의 유머 끝.

[매의눈] 제목 : 주말에 술먹는데 헌팅 들어와서... 내가 대표로 " 저희 남자친구 다 있어요" 이러고 뺀찌 줬는데 남자새끼들 수근덕 거리면서 "제일 남친없게 생겼는디" 라고함 집와서 울었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남친 없는거 맞아 존나 매의눈 오늘의 유머 끝.

[국밥집 알바하면서 느낀점] 진짜 외롭게 혼술하고 가시는 아저씨들 많았음.. 돼지국밥에 씨원소주 한병 시키셔서 다들 생각에 깊이 잠긴표정으로 계속 드시다가 계산하고 가시고.. 어떤아저씨는 드시면서 우시는분도 있었음 그런분들 보니까 뭔가 찡했어 댓1) 집에가서 안울려고 국밥집에서 울고 들어가는거야.. 댓2) 아저씨 : 흑흑 존맛 ㅠㅠ ㄴ댓3) 감성파괴 도랏냐구 ㅋㅋㅋㅋ

1. 아 짜증나 내가 은발에 잘생기고 사연있으면 취향이라니까 친구가 탑골공원가면 은발에 사연있는사람 많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회산데 ㅈㄴ 터져서 울음 ㅠㅠㅠ 2. 아놔 ㅅㅂ 더워서 자살하고 싶다 셋쇼마루가 왜 만나는 사람마다 비켜라 꺼저라 하는지 알겠음 이 더위에 어깨에 개털 두루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셈 말을 곱게 할 수가 없다 오늘의 유머 끝

[국가별 중요한 논쟁들] 대한민국 : 탕수육 부먹 / 찍먹 미국 : 베이컨 흐물 / 바삭 일본 : 국에 밥을 말아서 / 밥에 국을 부어서 영국 : 밀크티 우유먼저 / 홍차먼저 오늘의 유머 끝.

[비겁한 서양귀신] 서양 호러의 빡치는 점은 이 ㅅㄲ들이 악마고 귀신이고 꼭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나타나서 ㅈㄹ한다는 것임 이렇게 투명할수가 없음 잘시간도 없는 노동자들 집에 나타나서 ㅅㅂㅅㄱ들이 ㅈㄴ 행패부리고 없는 살림 거덜냄 이ㅅㄱ들의 저열한 점은 트럼프타워는 절대 안간다는 점 서양귀신놈들 비겁하게 굴지말고 지방 최고 권력자 집에 나타나 민원 넣었던 장화 홍련을 본받아라 오늘의 유머 끝.

[키오스크 매장이 느는 이유] 본인은 일주일 3~4번 버기킹 가능 킹붕이임 지난달에 킹순이 새로 왔는데 ㅗㅜㅑ 너무 커엽고 생글생글 내 스타일임... 나는 영수증 쿠폰 쓰기 때문에 맨날 카운테 가는데 안녕하세요 주문하시겠어요 ^ㅡ^ 인사해주고 너무 친절하다 감튀도 터질만큼 꽉꽉 채워주고 천사같음 ㅠ 조금이라도 더 얘기 나누려고 맨날 통새우에 3마리 추가하거나, 몬엑 올엑으로 먹는 등 컨디머트 추가했다 ㅠ 빨리 저녁되서 또 킹순이 보고싶다 ㅠㅠ 암튼 궁금한건 킹순이들 자주오는 단골 손님 다 기억하겠지? 그리고 손님이랑 잘된 케이스 잇냐? 댓1) 너같은애때매 키오스크 늘리고 있는겨 댓2) 알바들에게 현금 주면 좋아하겟냐? 카드주면 좋아하겠냐? 눈치챙겨

[오늘 우리회사 낙하산 신입 일 냄] 영업 부장이 3년동안 뚫지 못했던 거래처 뚫고 옴. 어케 했냐고 물어봤는데, 거기 대표가 친한친구의 아버지래. ?! 오늘의 유머 끝.

1. [자율복장] 처음에 출근할 때 자율복장이라길래 그래도 어느정도 정도는 지키는 수준이겠지 했는데 하와이안셔츠 입고 출근하시는 대표님 보고 아 ㅇㅋ 2. [와!! 장학금 면제] 전액 등록금!! 3. [비행기 타면 그 나라 인삿말로 인사하더라 친구한테 와 존나 어떻게 알아보냐 했는데] 친구가 저 사람들은 얼굴만 봐도 한중일 구분한다면서 괜히 프로겠냐 ㅡㅡ 이래서 와 멋지다.. 이러고 나랑 친구 차례에서는 중국말로 인사함 ㅅㅂ ㅋㅋㅋㅋ 오늘의 유머 끝.

[아나 나 편알인데 방금 할머니가 구글 기프트를 60만원이나 사는거야] 요즘 부모님 상대로 사기 개많자나 사기당하시는거 아닌가 싶어서 네?! 60만원이나요?? 어디다 쓰시는거에요?? 하니까 게임.. 게임에.. 이러는거야 진짜 심각하게 혹시 누가 부탁해서 사다주시는건가요...? 이랬더니 아니 ㅡㅡ 게임에 내가 직접쓴다고 이러는거임 그래서 머쓱하게 계산해줌 오늘의 유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