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36

[오늘의 유머] - 2021년 06월 15일

[고백하는 거 좀 도와줘라] 카톡 A : 예지씨 B : 이 ㅅ끼는 일어나자마자 예지 타령이야 디진다 진짜 A : ㅠ 내일 만나는데 좀 도와주라 B : 하... 해봐 A : 예지씨는 무슨 음식 좋아해요? B : 음 전 A : 저는 아구찜을 좋아해요 B : 아니 나 대답도 안했ㄴ A : 예지씨 아구(입)를 찜(쪽)하고 싶거든요 B : 아 ㅅㅂ 진짜 ㅈ같은 드립 좀 치지마 ........... 잠시후 A : B 야 B : 엉 A : 나 예지씨한테 고백하는거 연습 좀 도와줘 B : 또? 일단 해봐... A : 안녕하세요 :) B : ...예 A : 전 예지씨를 처음 본 순간 우리가 천생연분임을 단번에 '예지'했습니다 B : 예 지 랄마세요 오늘의 유머 끝.

오늘의 유머 2021.06.15

[오늘의 유머] - 2021년 06월 14일

[어린이집에서 심장 폭행 당한 썰] 제목 : 나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존나 귀여웠던 일 우리도 가끔 일하다 멍때릴때가 있잖음? 가만히 허공을 바라보며 퇴근하고싶다 배고프다 자고싶다 돈벌기 힘들다 이런 생각하자너 근데 애기들은 멍때리면서 무슨생각을할까 갑자기 궁금한거야 그래서 낮잠시간 끝날무렵에 한 애기가 잠깨서 가만히 천장을바라보고있길래 ㅇㅇ아 무슨생각하고 있어? 하고 물어봤더니 엄마랑 사슴벌레 봤던 일 생각하고있었대 얘가 곤충을 되게 좋아하는 애거든 ㅋㅋㅋㅋ 이 대답듣고 너무 귀여워서 그랬냐고 엄마미소 지음 오늘의 유머 끝.

오늘의 유머 2021.06.14

[오늘의 유머] - 2021년 06월 12일

[백종원 팬이 분석한 백종원 맛집 구분법] "오 독특한 데요?" -> 맛없음 "이거 참 묘한맛이네요" -> 맛없음 "희안한 맛이네요" -> 맛없음 "맛있네요" -> 보통 맛평가 없이 음식 설명만 한다 -> 보통 "정말 맛있네요" -> 먹을만 하다 "매력있구나" -> 먹을만 하다 살짝 미소짓는다 -> 애매한 맛이다 살짝 미소지으며 맛있다고 한다 -> 맛은 있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크게 웃으며 좋아한다 -> 맛있다 "내가 먹어본 것중 1등" -> 맛집 "흐음흠~"(콧소리) -> 맛집 "아 하나 더 시킬걸" -> 맛집 "아 곱배기 시킬걸" -> 맛집 맥주 하나 더 시킨다 -> 맛집 "내가 하면 왜 이 맛이 안나지" -> 진짜 맛있는 집 "거짓말 안하고 맛있다" -> 꼭 가봐야 할 집 주인장 불러서 인터뷰 한다..

오늘의 유머 2021.06.12

저번엔 실패했지만 이번엔 성공 - 우래옥 본점(평양냉면, 장국밥)

미쉐린 가이드에 빕구르망으로 나와서 유명한 맛집, 줄서서 먹는 맛집인데 예전에 갔을 땐 그닥 그 맛을 잘 모르겠더라.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까 좀 알겠더라????? 이게 플라시보 효과가 아니라 일단 평양냉면 이제는 진짜 맛있다. 오묘한 평양냉면의 세계에도 서서히 빠져드는 중 ㅋ 서울에 있는 평양냉면은 다 도전해볼 생각임. 우선 불고기는 이번 방문에도 너무 비싸서 도전을 못해봤다. 이번엔 장국밥과 평양냉면을 같이 시켰다. 평양냉면이 누군가는 심심한 맛이라고 하는데 생각외로 안심심하다. 오히려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처음에 나올때 면수는 여전히 너무 뜨겁고 별로다. 사기로된 컵 말고 컵을 좀 잡아도 안뜨거운 스텐 컵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ㅠㅠ 평양냉면 먹으러 가본 다른 곳 평양냉면 도전기(공덕,..

먹는 이야기 2021.06.11

[오늘의 유머] - 2021년 06월 08일

[초보운전 운전하기 편하게 모세의 기적 일어나는 법] 시중에 파는 초보운전 스티커는 ㅈ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오히려 무시해서 더 위험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A4 용지에 직접 인쇄하는 방법인데, 노란색 ㅎㅌㅊ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야 저새낀 진짜다 하고 스포츠카도 니 뒤에서 서행한다. 이 꿀팁의 핵심은 지금부터다 초보라고 프린트하는게 아니라 보초라고 프린트를 한다 그러면 니 뒤쪽 운전자는 그걸보고 '저새끼 뒤에서 보면 거꾸로보이는줄알고 보초라고 썼나'하며 혼돈에 빠지게됨 누가봐도 고문관새끼처럼 보여서 깜빡이 키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남 주유구까지 열어놓으면 도로위의 여포임 ㄹㅇㅋㅋ 이걸로 안전운행해라 ㅅㄱ

오늘의 유머 2021.06.08

[오늘의 유머] - 2021년 06월 07일

[짖궂은 아빠의 장난 ㅋㅋ] 우리 아빠 장난 ㅈㄴ 많이 쳐 내가 모르고 머그컵 깨쳤는데 아빠가 화내면서 이게 얼마짜린 줄 알아??? 이러길래 난 ㅈㄴ 귀중품 깨친줄 알고 ㅅㅂ 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아빠가 귓속말로 오천.육백원. 이러고 혼자 웃어 ㅋㅋㅋㅋㅋ 댓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팔에 정환이 아빠같다 ㅋㅋㅋㅋ 오늘의 유머 끝.

오늘의 유머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