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팬이 분석한 백종원 맛집 구분법] "오 독특한 데요?" -> 맛없음 "이거 참 묘한맛이네요" -> 맛없음 "희안한 맛이네요" -> 맛없음 "맛있네요" -> 보통 맛평가 없이 음식 설명만 한다 -> 보통 "정말 맛있네요" -> 먹을만 하다 "매력있구나" -> 먹을만 하다 살짝 미소짓는다 -> 애매한 맛이다 살짝 미소지으며 맛있다고 한다 -> 맛은 있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크게 웃으며 좋아한다 -> 맛있다 "내가 먹어본 것중 1등" -> 맛집 "흐음흠~"(콧소리) -> 맛집 "아 하나 더 시킬걸" -> 맛집 "아 곱배기 시킬걸" -> 맛집 맥주 하나 더 시킨다 -> 맛집 "내가 하면 왜 이 맛이 안나지" -> 진짜 맛있는 집 "거짓말 안하고 맛있다" -> 꼭 가봐야 할 집 주인장 불러서 인터뷰 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빕구르망으로 나와서 유명한 맛집, 줄서서 먹는 맛집인데 예전에 갔을 땐 그닥 그 맛을 잘 모르겠더라.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까 좀 알겠더라????? 이게 플라시보 효과가 아니라 일단 평양냉면 이제는 진짜 맛있다. 오묘한 평양냉면의 세계에도 서서히 빠져드는 중 ㅋ 서울에 있는 평양냉면은 다 도전해볼 생각임. 우선 불고기는 이번 방문에도 너무 비싸서 도전을 못해봤다. 이번엔 장국밥과 평양냉면을 같이 시켰다. 평양냉면이 누군가는 심심한 맛이라고 하는데 생각외로 안심심하다. 오히려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처음에 나올때 면수는 여전히 너무 뜨겁고 별로다. 사기로된 컵 말고 컵을 좀 잡아도 안뜨거운 스텐 컵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ㅠㅠ 평양냉면 먹으러 가본 다른 곳 평양냉면 도전기(공덕,..
[초보운전 운전하기 편하게 모세의 기적 일어나는 법] 시중에 파는 초보운전 스티커는 ㅈ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오히려 무시해서 더 위험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A4 용지에 직접 인쇄하는 방법인데, 노란색 ㅎㅌㅊ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야 저새낀 진짜다 하고 스포츠카도 니 뒤에서 서행한다. 이 꿀팁의 핵심은 지금부터다 초보라고 프린트하는게 아니라 보초라고 프린트를 한다 그러면 니 뒤쪽 운전자는 그걸보고 '저새끼 뒤에서 보면 거꾸로보이는줄알고 보초라고 썼나'하며 혼돈에 빠지게됨 누가봐도 고문관새끼처럼 보여서 깜빡이 키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남 주유구까지 열어놓으면 도로위의 여포임 ㄹㅇㅋㅋ 이걸로 안전운행해라 ㅅㄱ
1. [삼선슬리퍼 특] 삼선슬리퍼 아직도 존나 미스테리임 분명 다 학교앞에서 똑같은거 사서 신는데 남의꺼 잘못 신으면 한번에 '아 이건 내꺼가 아니다'라고 바로 알아챔 그 쿠션감... 온도... 습도... 2. [소오름] 아 글고 생각난거 있음 ㅋㅋㅋ 초등학교때 친구가 진지하게 해준 이야기였는데 자기 유치원때 유치원에서 어쩌다보니 십이지 이야기가 나와서 한명이 소띠라고 하니까 다른애가 "헐 너도???" 이러더니 반 전체가 다 소띠라고 애들이 소름끼쳐 했다고 오늘의 유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