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현남친 사귀기로 했는데 성을 안물어본거야] 맨날 ㅇㅇ씨~ ㅇㅇ오빠, 하니깐 근데 동생한테 나 연애함^^ 이랬더니 이름이 뭐네 아 그때 아 성을 모르는 구나 했지 근데 사귀기로 해놓고 성도 모르는건 너무 경우가 아닌 것 같아서 어쩌지 하다가 카톡으로 물어봄 나 : 오빠 미안한데 본가가 어디야?? 나는 밀양 박씨야 (잠시후) 오빠 : 일하고 있었어요 나는 김해 김씨 본관이 갑자기 궁금했어?? ㅎㅎ 이케 물어봄 들킬까봐 숨막혔다. 오늘의 유머 끝.
[불면증 해결 꿀팁] 나 개 뿐만 아니고 사람도 빨리 재울 수 있는 꿀팁 앎. 물론 다음날 머리가 조금 불룩해지긴 하는데 각목으로 정수리에 붙어있는 불면증의 요정을 혼내주면 누구나 빨리 자더라고... 댓1) 불면증 요정 ㅋㅋㅋㅋ 댓2) 덕분에 불면증이 나았읍니다... 댓3) ㅋㅋㅋㅋㅋ 아 덕분에 한잠 뚝딱하고 왔습니다 댓4) ㅋㅋㅋ 콜라 마시다 코로 역류함 ㅋㅋㅋㅋㅋ 댓5) 내가 예전에 순간이동 마술이라고 약팔고 다닌건데 ㅋㅋㅋ 글쓴댓) 참고로 불면증 요정이 사라지면 언어 장애나 입에서 침이 흐르던가 하는 경우가 있음 댓6) 혹시 그 방법 영원히 안 깨어날 수도 있는거 아니야?? 댓7) 수면유도(물리) 댓8) 생명의 요정도 같이 때려지잖아 댓9) 감사합니다 덕분에 불면증 있는 친구의 불면증을 해결한거 같..
[와이프 처음 만난 썰] 아까 닭강정 사고 편의점에서 맥주사는데 편의점 알바 (현여친) 가 냄새가 좋다고 배고프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좀 드릴까요? 했더니 너무 예쁘고 귀엽게 환희 웃으셔서 종이컵에 나눠 줬지 그랬더니 편의점 알바 (현와이프) 가 자기가 먹으려했던 삼김 폐기 모아놓은거 꺼내더니 맘껏 가져가래 ㅋㅋㅋ 한개만 고르니까 편의점알바 (현 우리애기 엄마) 가 에이 더 갖고 가셔두 되염 하면서 닭강정 포장봉투에 막 집어 넣어주더라고 ㅋ 고마워서 음료수 하나 사주라니깐 편의점알바 (현 우리 할멈) 가 똑똑하게 머리써서 1+1 되는 펩시 제로 사라고 해서 하나는 나 하나는 편의점알바 (먼저간 우리할멈 ㅜㅜ) 가 먹었지 ㅋ 좋은... 삶이었다... 오늘의 유머 끝.
[휴대폰 지나가다가 이어폰 선 걸려서 다른사람이랑 부딪침] 그 사람이랑 나눈 카톡 내용 상대방 : 변상해주세요 나 : 알겠는데 하나만 짚고 갑시다 이어폰 끼리 걸려서 서로 휴대폰이 떨어지는 상황에 난 민첩하게 잡은거고 그쪽은 떨어뜨린 건데 혼자만 피해자 코스프레 하시네요 아는 형사님께 물어보니 법적 문제될거 없다는데 택시비 날리면서 가서 신고하시던가 아니면 순발력을 키우셔서 담번엔 잡던가요 상대방 : 진짜 다 맞는 말인데 뭔가 재수없다. 알겠어요 나 : 네 민첩한 하루 되세요 상대방 : 알겠다구 댓1) 드라마 같은 상황아니냐? 싸가지 없는 남주랑 소심한 여주 댓2) (다음날 마주침) 그때 그 싸가.....! ㄴ댓3) 아 어제 그 느림보? ㄴ댓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유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