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시절 본 다큐멘터리가 마음에 깊이 남아 있다. 특히 '돈은 빚이다' 부분은 여전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책은 자본주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을 담고 있으면서도, 내용을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한다. 경제학의 복잡함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해석하고, 자본주의 체계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 있게 다룬다. 단순한 경제 입문서를 넘어, 인간, 사회, 삶의 근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자본주의의 복잡한 미로에서 각자의 길을 찾는 실마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돈'과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의 실제 작동 원리를 탐구한다. '돈'이 사실상 '빚'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개념을 설명하며, 이는 은행이 예금자의 자금을 대출하고, 이 빚을 통해 새로운 돈을 생성하는 과정을..
책 리뷰
2024. 1. 3.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