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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 남산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갈일이 종종 생긴다. 구내식당 이용을 해도 괜찮긴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운영을 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에도 구내식당 이용해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대부분의 칼국수는 해물칼국수 위주의 집이 많다. 하지만 이 분식집은 김치칼국수를 판매하는 집인데 그 새콤달콤한 칼국수 맛이 가끔 생각나서 일부러 찾아올 때도 있다.
위치는 용산도서관 1층쪽에 위치한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출입구를 하나로 통제한 상태라서 5층 출입구에서 소월로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돌아서 내려와서 1층쪽으로 내려와야한다.
또 다른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맛집은?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을 이용한다면 - 해방촌 중국집 맛집 복만루
후암동 우리분식
주소 : 서울 후암로34길 49
용산도서관 1층 출입구 바로 앞
현재는 1층 출입구 폐쇄로 5층 출입구에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타고 오는 것을 추천
남산도서관에 주차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추천(402, 405 -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정류장)
일요일 휴무
- 동네골목 어딘가에는 있을거 같은 분식
한산한 분위기에 작은 가게가 위치해있다. 김밥천국과는 느낌이 사뭇다르지만 어디에든 있을듯한 동네 분식집이다. 장사를 1988년도부터 했다고 한다. 그만큼 오랜기간동안 장사를 했다는 것.
내부가 정말 깔끔하다. 식당 내부는 큰편은 아니다. 2인용 테이블이 4개정도 있고 또 혼밥을 할 수도 있게도 구조가 되어있다. 음식을 먹으로 간 그날 따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어도 괜찮다. 같이 식사하러 간 동료들과 함께 밖에서 먹었다.
- 메뉴판
김치로 만든 음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새콤달콤한 김치로 만든 음식을 좋아한다면 강추한다.
그리고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일단 가격이 착하다. 그렇다고 양이 적느냐? 그것도 아니다. 여기서 모든 종류의 음식을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다 무난하게 맛잇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김치칼국수는 정말 강추한다.
- 음식사진
단무지와 김치는 고정으로 나오고 나머진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포스팅하면서 다시 사진으로만 김치칼국수를 보는건데도 침이 고인다. 아주 뜨끈뜨끈하기 때문에 한창 더운 여름철과는 좀 어울리지는 않는다. 사장님이 뜨거우니까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셨다. 가게에 에어컨이 없다. 칼국수는 딱 지금같은 날씨에 먹기 좋다. 칼칼하면서도 새콤한 매력때문에 나는 여기 올 때마다 항상 김치칼국수를 시킨다. 도서관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김치칼국수를 먹을겸 겸사겸사 책을 빌려도 괜찮을 것 같다.
같이간 동료는 김치볶음밥을 시켰다. 계란은 반숙으로 나온다. 김치볶음밥도 무난무난하게 맛있다. 여기 맛은 진짜 엄마가 해주는 집밥같은 맛이 난다.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을 이용한다면 우리분식 꼭 가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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