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노란 외관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집 정현이네. 항상 오며 가면서 궁금하긴 했는데 용문동에 산 지 꽤 됐는데도 이제서야 가봤다. 예전에 혼자 가보려고 했는데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나온 적이 있었다. 혼밥을 위한 사람들의 메뉴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떡볶이집으로 유명한 현선이네와도 관련된 것 같았다. 이 집은 다른 집과 비교를 했을 때 그렇게까지 가성비가 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가끔 오징어볶음이 생각나면 가볼까 말까 고민해 보는 정도?
위치는 용문동 용문시장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시간에 방문하였다.
정현이네
주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 115 2층
전화번호 : 02-790-1110
영업시간
매일 11:00 - 01:00 Break Time 14:00~17:00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 무난한 동네밥집
주차 같은 경우는 용문시장 사거리 근처에 아무 데나 주차를 하면 된다. 주차하기엔 좀 불편하므로 것을 추천하진 않음. 코로나 QR코드 찍는 거 없냐고 했더니 그냥 방명록 작성해달라고 한다.
- 메뉴판
밥집이라기보단 술집에 더 가까운 메뉴 구성이다. 우리가 들어오고 나서 사람들이 무난하게 많이 왔다. 배달의 민족 주문도 수시로 들어왔었다.
- 음식사진
콩나물은 우선 소금기가 하나도 없었다. 오징어와 김이랑 비벼 먹다가 너무 짜다면 간 조절이 가능하게 한듯하다. 물김치가 시원하니 맛있더라.
옛날 소시지는 계란 옷 묻혀서 주는데 맛있어서 먹고 한 번 더 달라고 했다.
매울 때 먹을 수 있는 계란찜? 그런데 오징어볶음이 생각보다는 맵지 않았다. 매움 단계는 조절 가능한 듯
맛은 오동통한 오징어 식감과 더불어 맛있었다. 생긴 건 엄청 맵게 생겼는데 그렇게까지 맵지는 않다. 다만 다 먹고 나왔을 때 생각보다 포만감이 많이 들진 않았다. 한 가지 좀 아쉬운건 전체 2명이서 일을 하셨는데 홀과 주방을 왔다갔다하면서 뭔가 좀 많이 바빠 보인다는 느낌 그렇다고 가게가 크진 않기 때문에 사람을 한 명 더 쓸 정도의 상황도 아닌거 같았다. 맛은 있었기 때문에 가끔 오징어볶음 친구랑 생각나면 무난하게 '정현이네'에 갈만한 듯하다.
'먹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 마포역 근처의 대표 마늘 갈매기살 고기집 - 장수갈매기 본점 (0) | 2021.05.29 |
---|---|
만족도 높은 기분좋은 식사한끼 - 스시소라 마포점(류락현 셰프님 런치 오마카세) (0) | 2021.05.23 |
용산 가성비 수제 햄버거 숙대입구역, 남영역 맛집 - 버거인(burger in) (0) | 2021.05.15 |
용산도서관, 남산도서관을 이용한다면.. 엄마가 해주는 집밥같은 분식집 -후암동 우리분식 (0) | 2021.05.13 |
평양냉면 도전기(공덕, 대흥역 근처 맛집) - 을밀대 본점 (1) | 202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