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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2일 런치 오마카세 코스(2부 1시 코스)로 방문했다. 런치 오마카세는 인당 50,000원이다. 처음 스시야를 입문하고 나서 한 달에 한 번은 별일이 없으면 오마카세 먹으러 간다. 개인적으로는 집이랑 가까워서 공덕 쪽까진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좋다. 오마카세의 경우는 우선 전화로 예약을 한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코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노쇼나 늦는 것은 좀 매너 꽝이다. 오늘 오마카세 런치 코스를 진행해주신 류락현 셰프님은 분위기를 굉장히 잘 풀어주신다.
저번에 갔을 때 코스 리뷰
위치는 공덕역과 마포역 중간에 위치한다.
스시소라 마포점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68 지하 1층
마포역 3번 출구에서 약 300m, 공덕역 10번 출구에서 약 400m
전화번호 : 02-701-2200
영업시간
평일 런치 1부 12:00 / 2부 13:30 [5만 원]
평일 디너 1부 18:00 / 2부 20:00 [8만 원]
주말 런치 1부 11:30 / 2부 13:00 [5만 원]
주말 디너 1부 17:30 / 2부 19:30 [8만 원]
지하 1층에 위치, 주차 가능(무료)
QR코드 체크 후 체온 측정하고 들어갔다.
- 음식 사진(코스 순서대로)
계란찜(차완무시) - 위에는 게살 소스가 올라가 있다.
광어 + 아귀 간(안키모) - 녹진한 아귀 간과 함께 싸 먹는 광어로 시작하는 스타트
참치 주도로 - 적당하게 산미가 있었다
참돔 뱃살 - 담백
한치 + 유자 - 매끈매끈하니 맛있었다
전갱이 튀김 - 뜨끈뜨끈하게 타르타르소스와 레몬이 같이 나온다. 레몬즙을 짜서 먹었다
참치 아카미 즈케 - 무난했던 것 같다
전갱이 - 튀김으로 나왔던 게 다시 나옴 안 비리고 좋았다
홍새우 - 친구는 이게 젤 맛있었다 했다 ㅋㅋ
잿방어 - 무난
장국과 비빔 덮밥 그리고 같이 싸 먹을 수 있게 주는 김
참치 오도로 -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준다
아귀 간(안키모) - 내가 뽑은 이날의 베스트, 녹진한 맛이 역시 좋다
붕장어(아나고) - 간장소스가 맛있었다
우동
후토마끼 - 꼬다리 부분을 주셨다 ㅋㅋㅋ
계란 - 푸딩과 카스테라 사이의 그 어딘가
멜론 아이스크림 - 메로나 느낌이 아니라 샤베트 느낌임
갈 때마다 코스는 그다지 바뀌지 않는다. 제철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데 아는 맛이 무섭다. 오마카세를 입문하고 싶다면 마포 스시소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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