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https://gambari90.com/entry/%EC%82%AC%EA%B2%BD%EC%9D%B8tv-%EC%9A%94%EC%95%BD-0001%EA%B0%95%EC%A3%BC%EC%8B%9D%ED%88%AC%EC%9E%90%EB%9E%80-%EB%AC%B4%EC%97%87%EC%9D%B8%EA%B0%80-01

 

사경인tv 요약 - 00_01강_주식투자란 무엇인가?-01

요약하기 전에 앞서.... 이 영상은 일련의 시리즈로 1. 주식투자를 처음하는 사람에게[추천] 2. 주식투자를 어느정도 해본 사람에게[강추] 3. 주식투자 고수에게[1번쯤은 무조건 강추] 이 영상강의

gambari90.com

영상을 처음부터 안봤다면 처음부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트로 생략)

자, 안녕하세요.

사경인입니다.

자, 제가 저번 시간에 투자랑 트레이딩은 다르다.

둘 중에 뭐가 맞냐 싸우는 영역이 아니라

투자로도 돈을 벌 수 있고, 트레이딩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말씀을 드렸는데요. 실제 투자자의 얘기들이랑

트레이더들의 얘기가 어떻게 다른지 책 한 권을 가지고,

그 한 권 안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구분해서 알려드릴게요.

자, 투자 사적 중에 이런 책이 하나 있습니다.

뭐냐면, '주식 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주식 명저 15' 이래 가지고

유명한 투자 대가들이 썼거나 그 투자 대가들에 대한 책

그래서 투자자들한테 도움이 될 책을 추천한 책이에요.

근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 이 책을 쭉 읽어보고

이 15권 중에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한 다음에

아, 나는 이 사람 책은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다.

그 책을 사서 읽고 막 이러거든요.

되게 유명한 투자자들, 뭐 우리가 알고 있는

뭐 버핏, 피터린치, 뭐 벤자민 그레이엄, 소러스

막 여러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자, 근데 이 책 안에 그 15권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뭐 가상 인터뷰도 들어와있고 이러는데

이게 내용 읽다 보면요.

앞에서 나온 내용하고 뒤에서 나온 내용이 반대되는 얘기가 나와요.

그래서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15권을 소개해준다는 게

좋은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초보들이 읽으면 헷갈리게 되어있다고요.

제가 왜 헷갈리게 되어있고

초보들이 읽으면 어려워하는지를

지난번 강의 내용하고 연결시켜가지고 알려드려 볼게요.

자 이 책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PER와 관련된 내용으로 피터린치가 했던 얘기를 해줘요.

피터린치가 저PER주가

수두룩한데 굳이 고PER를 살 필요는 없다.

자 이 PER 라는건 뭐죠? PER 라는건 프라이스랑 어닝(Earnings)간의 비율이거든요.

제가 저번 시간에 투자자는 이 가치랑 가격을 비교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가치보다 가격이 낮으면 싼거고 반대면 비싼거다

이렇게 했는데 자 가격.

가격이 바로 주식 프라이스고요.

가치는 어떻게 구할거냐

자 기업가치를 구할 때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회사가 이익을 많이 내면

야 이익이 많이 나는 회사가 가치도 높지 않겠어?

그래서 이익이 높으면 가치도 높겠다.

아 그러면 이익을 가지고 가치를 측정하고

그걸 가격 프라이스랑 비교해서 비율 레이쇼를

보면 되겠네 해서

P E R 퍼 라고 그럽니다.

 

자 그래서 퍼는 바로 투자자가

가치 대비 회사가 내는 이익 대비 가격이 싸냐 비싸냐

이걸 판단하는 지표거든요.

피터린치 저 퍼가 낮은 종목이 뭐냐면요?

싼 종목이에요. 가치에 비해서 가격이 싼 종목이에요

자 그래서 피터린치가 하는 얘기는 뭐냐면 저렇게 저PER주

싼 주식이 수두룩한데 굳이 비싼 주식을 살 필요가 없다.

그래서 PER는 일반인들한테 가장 널리 알리고

가장 많이 써먹었던 사람이 존 네프 라는 사람인데

그 사람도 저PER주는 때때로 상상을 초월하는 잠재력을 갖는다.

많이 오르고 떨어질 때 적게 떨어진다.

그리고 변덕스럽지도 않다.

그래서 이렇게 다 PER가 낮은 주식, 싼 주식을 사라고 그러는데요.

뒷부분에는 윌리엄 오닐이라는

사람의 책을 소개시켜줍니다.

윌리엄 오닐도 되게 유명한 투자자고

캔슬림(CANSLIM) 가지고 투자 방법

잘 요약해서 일반인같이 잘 설명해준 사람이에요.

 

 

자 근데 이분은요 뭐라고 했냐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19가지 실수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뭐다?

낮은 PER에 현혹되어 1위 주식을 고르는 것

사람들이 PER가 낮다는 것,

즉 가격이 싸다는 건 소위 말하는 싼 게 비지떡,

뭔가 쌀 만한 이유, 뭔가 하자가 있다는 건데

그 하자를 생각하지 않고 거기에 속아가지고

실수를 한다

즉 뭐? PER가 낮은 주식이라고 좋은 주식이 아니다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지금 위에서 두 명은 PER가 낮은 주식을 사라고 했는데

밑에서 윌리엄 오닐은 PER가 낮은 주식이

좋은 주식이 아니다로 얘기해버립니다

 

그러니까 처음 주식 공부를 하는 분들이

앞에 책 읽었을 때랑

 책  뒤를 읽었을 때 갑자기 헷갈리는 거예요

뭐가 맞지?

 

이렇게 자 근데 이게 왜 차이가 나냐면요

피터 린치랑 존 네프는 투자자로서 얘기를 하는 거고요

윌리엄 오닐은 보시면 약간 트레이더 입장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저 둘이 접근 방법이 다른 겁니다

손절을 가지고 얘기해볼까요?

손절을 가지고 얘기해보면

필립 피셔가 했던 얘기 중에 이런 얘기가 나와요

주식을 파는 건 살 때 실수를 했거나

아니면 매수 근거가 점차 희박해질 때

혹은 내가 샀던 주식보다 더 좋은 주식이 나왔을 때 뿐이다

그저 단순히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파는 거 아니다

 

주가가 떨어져더라도 손절을 하는 건 아니라고 얘기를 해요

또 다른 사람은 뭐라고 그러냐면

존 템플턴 같은 경우에는

팔아야 할 시점은 시장에 추락하기 이전이지

추락한 다음이 아니다

그래서 진짜 팔려면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팔았어야지 주가가 떨어진 다음에 파는 건 아니다

이렇게 손절을 하는 게 아니라고 하거든요

 

근데 같은 책 뒷부분에 가면 누구 얘기가 나오냐면

제시 리버모어 얘기가 나오거든요

거기서 뭐라고 하냐면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가져가야 된다

10% 손절매 원칙을 지켜라

주가가 내가 샀던 가격보다 10%가 떨어지면 무조건 기계적으로 팔라는 거예요

 

왜 이렇게 다른 얘기를 할까요?

이제 아시겠나요?

위에 두 명은 누구 입장이고?

투자자들의 얘기고요

필립피셔나 존 템플턴은 투자자에 가깝다면

밑에 제시리버모는어 트레이더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트레이더는 제가 그때 말씀드렸던

손익비 손실은 짧게 가져가고 수익은 길게 가져가는 게 중요하고

그래서 손실을 할 때는 손절매를 해가지고

손실보다 수익이 크게, 손익비를 크게 가져가는 방법을 찾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아 투자자, 아 트레이더 다른 얘기구나

알면 이게 안 헷갈리는데

모르는 상태에서 이걸 보면 뭐야?

 

누구는 주가 떨어지면 손절하라고 하는데

누구는 가격이 떨어진다고 파는 거 아니라고

그러고 필립필셔가 맞는 거야?

제시리버모어가 맞는 거야?

 

둘 다 맞아요

다른 얘기 하나 더 봐 볼까요?

자 워렌버핏이 했던 얘기인데요

자, 으레 투자자들은 주가가 합리성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으며

모멘텀을 쫓아간다

 

이게 약간 무슨 말이냐면 저 모멘텀...

 

야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이게 계속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고 달려든다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그러지 말아라 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요

반면에 아까 우리가 봤던 윌리엄 오닐은

뭐라고 그러냐면요

자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잦은

여러 가지 실수 중에 또 하나가 뭐였냐면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의 매수를 두려워한다

 

윌리엄 오닐 같은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신고가를 경신한다는 건 무슨 의미냐면요

 

기존에 사람들이 도달해 보지 않은 가격에 도달한 거예요

사실 트레이딩에서 중요한 그거

행동심리학이라는 영역인데요

이건 사실 근거가 뭐냐면요

사람들이 8천원 9천원에 샀던 주식이 만원까지 갔어요

그래서 만원이 됐는데

어? 어디까지 가나 보자고 기다려 보려고 했는데

만원 갔다가 사실 8천원 떨어지는 거야

그럼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 그때 만원에 팔걸...

그냥 만원에 그냥 팔았어야 했는데

에이 아깝다 이 생각을 한다고요

 

그러잖아요 근데 다시 주가가 올라가지고

다시 이번에 또 9천원 만원이 돼요

그러면 그 사람 중에 일부는

어? 다시 만원 됐어?

야 저번처럼 후회하지 말고

만원에 팔자 이래서 일부는 팔고

나머지 사람들은

 

아니야 이왕 기다린 거 어차피 만원에 팔 거였으면

저번에 팔았지

한번 좀 더 기다려 보는데

다시 만원에 다시 내려와요

그러면 만원을 안 팔았다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 저번에도 후회해놓고 이번에 또 똑같은 바보짓을 또 했네

 

이번에라도 만원에 팔았어야 했는데 왜 안 그랬을까?

그래서 마음속에 결심을 하죠

다음번에 얼마가 되면?

다음번에 만원이 되면 그때는 꼭 팔자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저항에 부딪친다는 게

그 개념이거든요 자꾸 어떤 가격대로 뚫지 못하고

그 가격만 되면 사람들이 내다 팔아버려요

 

왜? 저번에도 안 팔았다가 후회했으니까

이번에는 내다 판다고요

자 그래서 이렇게 몇 번 어떤 특정 가격들이 부딪치고

나면 사람들 심리적으로 저 가격이 되면 팔아야지라는

일종의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데

 

근데 주가가 어떤 계기가 돼가지고

그 가격을 뚫어버린 거예요

만원이 되면 팔아야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다 팔아서 그런지 그 가격대로 뚫고

올라가면 이제 어떨까요?

 

실제로 만원대 팔려고 했던 사람들이

이미 다 팔았거든요 그럼 나머지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만원은 만족 못하고

나는 만천원이 돼야 팔 거야

나는 만이천이 돼야 팔 거야

나는 만삼천이 돼야 팔 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건데

 

근데 그 전에 만원대 팔았던 사람들은

만원에 자꾸 부딪치니까

사람들 생각이 다 통일이 돼 있어요

만원이 되면 팔아야지 라고

 

근데 만원을 뚫어버린 이제는?

얼마되면 팔아야지 라는 공감대가 지금 없다구요

그러니까 부딪치는 벽이 없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이제 얼마까지 올라갈지 모른다

미지의 세계가 열린 거다

그래서 이런 건 신고가 돌파 전략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트레이더들 입장에서는

뭐냐면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이라는 건

이전까지 한 번도 도달해 본 적이 없는 영역이고

사람들이 얼마에 팔겠다라고 뭉쳐가지고

벽을 쌓지 않는 영역이기 때문에

얼마까지 올라갈지 모른다

이런 주식이 위쪽으로 수익이 쭉 열려있는 주식이다

사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 된다

이 얘기를 하는 거라고요

 

그래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치보다 가격이 쭉 올라가 버렸기 때문에

팔아야 되지만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이 한 판을 먹기 위해서 여러 판을 10%씩 손절해 가면서

이 한 판을 먹으려고 기다렸다고요

 

그러니까 투자자는 워렌버핏처럼 얘기하고 워렌버핏처럼 접근하는 게 맞고

트레이더는 윌리엄 오닐처럼 얘기하고

윌리엄 오닐처럼 접근하는 게 맞는 거죠

 

근데 이걸 투자자 다 트레이더 다 구분을 하지 않고

사실 아까 그 책에도 투자자들의 얘기랑

트레이더의 얘기라고 구분을 안 해놓고

그냥 다 소개를 해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반인들이 읽는 입장에서는

잠깐만 왜 워렌버핏은 이렇게 돈을 벌었다고 그러고

윌리엄 오닐은 이렇게 돈을 벌었다고 그러는데

둘 다 돈을 벌었다고? 근데 방법이 왜 정반대지?

 

둘이 같은 얘기를 해야 나도 따라 할텐데

이거 뭐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야 주식은 책읽고 해가지고 도저히 되지 않는다

이런 결론에 빠져버리거든요

 

그래서 제가 봤던 이걸 구분하지 않고

시장에서 5년, 10년, 15년 경험을 쌓아봤자

그렇게 실력이 늘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주식시장이라는게 투자자로서 접근하는 영역이 있고

트레이더로서 접근하는 영역이 있다

둘이 다르다

 

이게 뭐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

서로 이제 왔다갔다 하기도 합니다

축구선수가 야구선수의 훈련법을 참조한다거나

야구선수가 축구선수의 체력관리를 참조한다거나

이렇게 서로 소위 말하는 하이브리드가 생겨요

 

근데 그건 어느 한쪽에서 실력을 쌓고

난 다음에 얘기입니다

축구도 못하고 야구도 못하는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이도저도 아닌

죽도밥도 아닌 상황이 된다고요

자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투자서적을 읽거나

어떤 강의를 듣거나 할 때

뭘 구분하셔야 되냐면요

투자자의 주장하고 트레이더 주장이 다르다

그래서 지금 내용이 투자자한테 유용한 내용인가

트레이더한테 유용한 내용인가 돈을 구분해가지고

습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무따기라는 책을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 중에 하나가

이 부분이거든요

 

투자자로서 접근하는 곳과 트레이더로서 접근하는 영역이

다르다는 걸 구분하지 않고

소위 말하는 투자자한테 유용한 기본적 분석하고

트레이더한테 유용한 기술적 분석

이 두 가지를 그냥 둘 다 필요한 지식인 것처럼

나열을 해놨다고요

 

죽도밥도 아니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두 가지를 구분하셔서 접근하셔야 되고요

자 다음 영상에서

이걸 말씀드려볼게 아니 투자자로서도 돈을 벌 수 있고 트레이더로서도 돈을 볼 수 있다?

근데 저는요

둘 중에 투자의 길을 선택을 했어요

왜 제가 트레이더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길을 선택을 했고

투자자로서 접근을 하는지?

 

여러분이 지금 나는 투자를 할 거야

트레이딩을 할 거야 제가 둘 중에 뭐가 맞다고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저는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를

다음 영상에서 말씀을 드려보고

여러분도 아마 그 영상을 보시면

둘 중에 어떤 길을 가야 될지 선택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실 거라고 봅니다

다음 영상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영상은 올라오지 않았지만 투자자 트레이더의 장단점을 알려주는 영상이 아닐까 한다)
이까지만 해도 아주 훌륭한 강의라고 생각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