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101요약 - 02. 싸다는 것의 정의 그리고 주식투자가 어려운 이유(요약)

 

자 그러면 이제 투자가 제가 얘기했듯이

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거라고 얘기를 했죠

그러면 도대체 싸게 산다는 건 뭔지

싼 것이란 게 뭔지?

요거에 대해서 오늘은 그럼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싸다는게 뭔가?

그래 싸다는 건 뭔가 간단한 겁니다

사실 제가 종종 예시를 드는데요

여러가지 예시를 들곤 합니다

 

하나는 뭐 음식점에 관한 얘기를 하죠

무슨 뭐 맥도날드를 간다고 쳐요

그러면 이제 빅맥 가격이 예전에는

뭐 런치가 있었죠

런치가 있으면 평소에는 세트 가격이

뭐 7900원이다 예를 들어 그러면

점심에는 5900원 요즘엔 런치가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런치 가격은 3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 많이 올랐죠 어쨌든

이것도 다 인플렛 때문입니다

 

어쨌든 5900원이라고 칩시다

그러면은 자 7900원일 때 먹겠습니까?

5900원일 때 먹겠습니까?

사실 당연히 5900원일 때 먹겠죠?

 

그럼 런치에 가서 아 싸다

나는 좋을 때 먹었다 혹은 행사를 해요

행사를 해가지고 무슨 무슨 상품이

아 되게 엄청 싸게 나왔어요 라고 하면은

당연히 그 쌀 때 뭐 타임 세일 하면은

당연히 사람들이 그 가격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있죠

 

보통 유통기한이나 뭐 재고소진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그러면 이 싸다는 거에 대한 감각은 다들 가지고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뭐 더 설명을 하자면

어 그런 거죠 뭐 예를 들어 양말 양말 얘기를

제가 맨날 하는 이유는 양말이 제일 뭐 가격이

평준화 돼 있다고 해야 되나?

하여튼 그런 게 있어요

 

양말 가격이 뭐 이제 편의점이나

이런 데나 시장이나 뭐 어디서 가면

어떤 데는 3000원 하기도 하고

5000원 하기도 하는데 뭐

정말 싸게 파는 매대에 놓고 파는 데는

뭐 1000원 하기도 하죠 물론 퀄러티가 더 떨어지겠죠

 

어쨌든 1천원 그러면

이게 1천원이면 아 싸다 라는 감각이 있잖아요

여러분 모두 싸다는 거에 대한 감각은 확실히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아 그리고 뭐 어떤 식당에 갔더니

김치찌개가 뭐 7900원이다 자꾸 7900원을 얘기하네요

어쨌든 7000원이다

그러면은 김치찌개 어느 정도

이건 뭐 고기도 이만큼 들었고

뭐 이래저래 해가지고 아 요정도면 적절한 가격이야

혹은 뭐 아 저렴하네 혹은 너무 비싸네

뭐 이런 판단을 바로 즉각적으로 내리죠

 

왜냐하면 우리가 자주 익숙하게 봤기 때문에

결국 싸다는 걸 평가하려면 익숙해져야 됩니다

굉장히 많이 봐야 되고요 그래서 알아야 되는데

그래서 말을 하고자 하는 게 뭐냐면

 

어 그래서, 자 봅시다.

뭐 예를 들어 어떤 것을 타임 세일이나

혹은 뭐 어떤 이유로든 뭐 DP된 작품이나 엄청 싸게 샀어요.

 

그래서 이 사람이 뭐 뭘 샀다고 할까요?

뭐 세탁기를 샀는데 세탁기가

원래는 뭐 예를 들어 160만원 하는 건데

내가 너무 잘 사가지고 80만원을 샀어요.

 

80만원을 사가지고 내가 쓰려고 봤는데

좀 별로인 것 같아가지고

그래 그냥 팔자 해서 내놓으려고 했는데

시가가 이러니까 아무리 DP된 거라도

뭐 한 100만원이면 사지 않겠어 해가지고?

중고로 내놨더니 누군가 샀습니다.

 

그럼 이렇게 체결 됐을 때 내가 뭘 한 거냐?

그러면 적정가가 이거죠.(160만)

적정가가 이건데...

내가 산 가격(80)은 이거고 판 가격(100)이 이겁니다.

그러면 나는 여기서 이제 20만원의 차익을 낸 거죠.

 

그럼 이렇게 했을 때 이거를 뭐라고 하냐? 투자라고 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봤을 때 어떤 이유에서든

이 세탁기라는 것이 내가 생각할 때

시가가 형성되어 있던지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가 있던지

어떤 식으로든

나는 이제 이거에 대한 감각이 있는 거죠.

세탁기는 대충 이 정도 가격인데

뭐 나는 이거면 너무 싸다고 생각했고

이걸 산 사람도 뭐 나름 싸다고 생각했으니까 샀겠죠.

 

근데 어쨌든 거기서 이제 20만원을 벌었다는 건

투자를 했다는 겁니다.

근데 그러면 이거잖아요.

결국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건데

왜 주식은 주식은 여러분들 생각해보면

이 싸게 쌀 때 잘 못 사요

 

사실은 어떻게 사냐면

이 오름세가 명확해 보일 때

물론 그 명확해 보이는 건 내 주관이죠

사실은 오름세가 명확해 보이는 건 없습니다

내려가기도 하고 근데 어쨌든

이런 추세가 내가 보기에는 좀 좋아 보일 때

이제 흔히 초보들은 이렇게 많이 생각을 하죠

 

아 올라가는데 계속 올라가는데 너무 올라왔고

그러면 아 더 가지 않을까 라는

어떤 느낌 투자를 많이 하죠

느낌 투자 이거는 당연히 초보에 한한겁니다

 

아닌 사람들은 당연히 뭐 적정가 평가를 하시겠지만

그거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요

이 초보자 입장에서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게 주식은 그럼 왜 항상 올라갈 때

마음이 편한가 이거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됩니다

사실 뭐 버거든 양말이든 세탁기든

뭐 올라가면 마음이 편한 건 없죠 쌀 때 좋습니다 쌀 때

근데 왜 주식만 이런가

이거를 잘 고민해 보면

내가 평가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 회사가 어느정도 가치가 되는지 평가를 못하니까

당연히 오르면 좋아 보이죠.

왜? 잘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저는 어릴 때 제일 인상적이었던게

어릴 때 어디서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전시회 같은 곳을 갔던 것 같은데

갔더니 빨간 칠을 이렇게 해놓고

이게 3억이래요.

금액도 사실 잘 기억 안 납니다.

어릴 때라서 이게 3천만 원이었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되게 큰 금액이었어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내가 유화로 페인트 칠을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게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저 사람이 굉장히 명성이 높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도 안했죠. 3억?

저게 무슨 3억이야?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냐? 저는 그림에 대해서 가치평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림에 대해서 가치평가를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이런 생각을 안했겠죠.

지금도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트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 기준으로

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해요.

 

그래서 예외하고자 하는 바가 뭐냐?

그림 가격은 제가 느끼기에는

올라가면 좋아보이고 이게 300원이면 그럴 리는 없겠지만

어쨌든 30만원이라고 할게요.

30만원이면 싸네. 그렇게 좋은 건 아닌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왜냐? 내가 이 그림을 평가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있는데

 

사실 이런 거 있었죠.

바나나가 있는데 이걸 덕테이프로 붙여놓고

이게 얼마였지? 20만불이었나?

굉장히 높은 가격이었어요. 그걸 가격에 팔았는데

근데 그 갤러리에 와가지고

행위예술가가 와가지고 이걸 먹었어.

바나나를 먹었어요. 배고팠대요.

 

근데 그러면 어떻게 됐냐?

결국에는 다시 바나나를 하나 넣고

덕테이프를 붙여넣어.

 

이해가 안되는거죠.

제가 예술가가 아니기 때문에.

예술가가 아니어서 이해가 안됩니다.

바나나 하나 붙여넣으면 썩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먹어서 이렇게 된거면

과연 뭔가 심오한 의도를 가지고 했는 줄 알았는데

얘가 먹었다고 다시 새 바나나 사서 붙여넣으면

과연 정말 저게 20만불짜리 작품인가

하는 생각이 별로 안들죠???

 

그래서 이거는 예술은 사실은

어떻게 보면은 제가 예술 무지렁이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비싸다고 하면

좋은건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 모르기 때문에 평가를 할 줄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주식도 마찬가지 인 겁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인 이유가

여러분이 이 평가를 할 수 없기 때문이고

 

그래서 싸다는 것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다 알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주식에 적용을

하지 않는 것 뿐이에요

왜 적용을 못하냐?

 

아까 말했듯이 가치 평가를 못하고

가치평가를 하려면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되거든요.

 

아무리 다른 방식을 쓴다 해도

재무제표 기본적으로 봐야겠죠.

그러면 이제 이 재무제표를 보는

우리 흔히 이게 뭐 cpa나 cpa가 있다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재무제표 보는 법이나 읽는 법도 잘 모르죠.

 

그러니까 이게 문제인 겁니다.

이거 배우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복잡해요

재무제표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닌데

이게 복잡해 보이고 또

이 가치평가는 어느 세월에 하냐 이거죠.

나는 지금 당장 주식에서 돈을 벌고 싶은데

이거 어느 세월에 하냐.

PER 있고 PBR 있고 이런 것을 이해하는 것만 해도

좀 시간이 걸려요.

 

EV/EBITA도 뭐가 있고, SUM of parts가 있고

뭐 되게 많다는데 이거 이해하는데도 오래 걸리는데

어느 세월에 내가 저걸 익혀가지고

그래서 이제 대부분 결론은 누가 좋다는 거.

혹은 잘 올라가는 거.

이렇게 해서 투자에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앞서 얘기했듯이 되게 많은 플레이어가 있고

호기심과 인내심과 절제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 판에 나는 누군가에게 얘기를 듣고 들어왔어요.

그럼 이 사람들하고 같이 매매를 하는 건데 잘 할 수 있을까요?

이게 중고거래도 그렇잖아요.

내가 이거에 대해서, 스니커즈에 대해서 바싹하게

아는 사람이 이 스니커즈 거래를 잘하지? 아니면 못합니다.

 

결국에는 싸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데

평가법을 알려고 하지 않거나 아직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쨌든 나중에는 이 얘기를 좀 더 하려고 해요.

나중에는 그래서 이제 평가법을 얘기하고

또 이제 재무제표 보는 법도 얘기해야 되고

뭐 이런 걸 얘기해야겠죠.

그래서 일단은 오늘은 여기까지 그래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 내생각 

투자 =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싸게 산다는 것은 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

 

음식점 햄버거 세트 가격이 런치 가격이 5900

보통은 7900이면 런치에 먹으려고 하지 않을까?

전부 싸다는 것에 대한 감각은 가지고 있다는 것

 

양말가격이 편의점이나 시장이나 어떤 곳은 3000, 어떤 것은 5000

어떤 것은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1000에 팔기도 한다.

그럼 뭐가 싼지, 비싼지?

 

어떤 곳에 김치찌개가 7000원이다.

고기가 얼마들었고 얼마해서 적당하다, 싸네 비싸네 판단을 바로 내린다.

익숙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로든 디피된 제품이든 싸게 사서

세탁기가 160만원 하는건데 디피로 80만원에 사서 별론거 같아서

100만원 시가인 것에 내놨을때 누군가 샀다면

적정가가 160만원인데 산가격은 80만원,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판 가격은 100만원

20만원의 차익을 냈다면 이게 투자라고 한다.

시가든, 적정가든 가격이 싸다 비싸다에 대한 감각이 있는 것

 

결국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인데

왜? 주식은 어려운가?

우선 쌀 때 잘 못산다.

 

보통 오름세가 명확해 보일 때 사기 때문이다.

더 가지 않을까? 이런 느낌투자를 많이 함(초보자에 한해서....)

 

주식은 왜 그런가?

버거든, 양말이든, 세탁기든 쌀 때 사는 게 좋음

 

내가 주식 평가를 못해서 그럼

그래서 오르면 좋아보임

 

ex) 전시회를 갔는데 빨간 칠을 해놓고 이게 몇억이라고 함.

이게 이해가 안됨. 내가 유화로 페인트칠을 해도 그럴거 같은데? 작가가 유명한건가?

그림에 대해서 가치평가를 못하기 때문(Art에 대해서 무지)

 

올라가면 좋아보이고

30만원이면 싸네....

내가 평가를 할줄 모르기 때문

 

바나나 덕테이프로 붙여놓고... -> 행위예술가가 먹고 -> 다시 붙여두고

예술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안감....

그냥 비싸다고 하면 좋은건가보다 하게 됨.

평가를 할줄 모르기 때문

주식도 마찬가지임...

 

가치평가 -> 하려면 재무제표를 볼줄 알아야함.(IS(인컴 스테잇먼트-손익계산서), BS(밸런스 시트-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CF(캐시플로우- 현금흐름표))

 

고정댓글

10억짜리 그림을 3억에 줘도 알지못하면 못산다 주식도 싼지 비싼지 알지못하고 남들말만 듣고 주식하면 호구된다 명심

 

 

 

내 생각

투자는 맞는 시기에 맞는 가격으로 사서 적정 가격에 팔아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것이 싸고 비싼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그 기업이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초보자는 주식의 가치 평가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평가를 할줄모른다면 호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투자하고자 한다면, 기초적인 가치 평가를 할 수 있는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 회계, 재무 등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주식 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싸다" 혹은 "비싸다"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다 가지고 있는 감각입니다.

그런데 유독 주식은 오르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싸면 쌀수록 매수하기엔 좋은 것 아닌지? 왜 떨어지면 불편한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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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101요약 - 03. 주식평가방법 개요(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