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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그냥 아무 말이나 적어보는 공간 두서 없이 일단 적고본다.

 

우선 자본주의에 대한 내 생각부터 적는 것이 맞다 생각한다.

그저 내가 믿는 것은 자본주의에서는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선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된다 불평등한 관점에서 가지고 있는 자들은 대부분 다른사람의 시간을 노동력으로 산다. 자본가라는 존재들은 자본이 있다.

 

사경인 회계사님이 이런이야기를 해 주셨다. 예를 들어 돌도끼를 사냥무기로 가진 부족에게 어느날 혁명적인 사냥무기인 총을 발명했다고 치자. 돌도끼로 사냥할 때는 밥먹고 등등 나머지 시간을 빼고 하루에 10시간이나 투자해서 겨우 토끼를 1마리 잡을 정도로 힘든 효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면 총으로 사냥을 하면 10시간에 토끼를 10마리를 잡을 정도로 효율이 개선되었다. 이때 총을 발명한 사람은 생각한다. 총을 본인 혼자만 사용해도 괜찮지만 10사람에게 대여해줘서 토끼 10마리당 2마리를 받기로 말이다. 그렇게한다면 본인은 총만 생산해서 대여를 해주면 되면서 사회적으로는 효율이 올라가니까 서로 이득이 아닐까? 자본가는 이제 일을 하지 않고도 10사람에게 대여해주어 토끼 2마리씩 받기로 했으니 20마리를 그냥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본 총 대여자들은? 저새끼는 왜 아무런 일을 안하고 토끼를 받아가는가? 만약 총 대여자의 입장이 커져서 극단적으로 세상이 뒤집어 지는 경우가 공산주의인 것이고 그러지 않다면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의 속성을 띈다. 만약 공산주의 속성을 지닌 사회에서는 누구도 노력을 하지 않는다. 어차피 평등을 추구하는 쪽인데 무엇하려고 노력을 하는가? 때문에 사회의 효율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학창시절에 "조별과제 무임승차"등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본능적으로 알고있다. 아무리 인간이 선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선호하더라도(혹은 그렇게 믿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본인의 것을 막상 나눠주게 된다면 가슴으로는 나눠주길 원하지만 머리로는 나눠주면 안된다는 인지부조화를 겪기 마련이다. 자유와 평등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는 결과의 평등은 더더욱 원하질 않는다. 단지 평등을 원하는건 기회의 평등일 뿐인데 실질적으로는 기회의 평등을 좁혀가려는 노력을 할 뿐이지. 우리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불평등하다. 수저론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반면 아래 영상을 보며 너무 가슴이 아팠다. 누군가에게 없다는 것은 현실이 이렇다. 때문에 나는 가진자인 자본가가 되려고 한다. 그렇다고 마냥 자본가가 좋기만 할까? 라는 문제에 대해선 다음 글에 차차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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